오는 18일 광주역 셔틀열차 운행 종료를 앞두고, 대안 교통 없이 셔틀열차를 폐지하는 건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철도노조 호남본부는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중교통망으로 광주송정역까지 접근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대안 교통 없이 셔틀열차를 폐지하는 건 시민 편리를 외면한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셔틀열차 구간에 2~3개의 간이역을 추가해 도시 철도화하는 등 훨씬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안 교통망이 될 수 있도록 셔틀열차를 더욱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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