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계가 대유위니아그룹의 잇단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호소문을 통해 위니아 등 지역 가전산업 대표기업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근로자들은 물론 200여 개에 이르는 협력업체까지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자체와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 기구 구성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력업체들도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어음 결제를 포함해 위니아로부터 천억 원이 넘는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권과 정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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