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지난 1월 열애를 공개한 지 9개월 만입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교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현아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연애가 너무 좋다"며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포미닛,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며 한솥밥을 먹었으며,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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