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최근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외야수 25살 예진원을 영입했습니다.
KIA 측은 17일 "예진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며 "외야수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고를 졸업한 예진원은 2018년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키움에 입단했습니다.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4(190타수 33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키움은 예진원을 웨이버에 공시했습니다.
웨이버에 공시된 선수는 공시일 기준 7일간 나머지 9개 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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