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1 진땀승을 거두며 가을 야구를 향한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선발투수인 이의리는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1실점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1-1 동점으로 맞서던 8회말 한준수가 결승 적시타를 때려나며 활약했습니다.
금요일부터 3연승을 달리며 5위 NC다이노스와 3게임차를 유지한 KIA 타이거즈는 내일(10일)부터 광주에서 SSG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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