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광물협정 초안 미국에 건네

    작성 : 2025-02-14 23:01:46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 [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지속할 해법으로 광물 협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의 초안을 작성해 미국 측에 전달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한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 측에 협정 초안을 전달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협정 초안을 검토한 뒤 젤렌스키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회동에서 심도 있게 양측의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물 협정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안보를 지원하는 대가로 희토류 등 우크라이나의 광물을 요구하면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원이 지속하길 바라는 우크라이나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투자를 받아 광물 개발 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날 초안 전달에 앞서 지난 12일 스콘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찾아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민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경제적 투자를 늘림으로써 이 분쟁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장기적인 안보 보호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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