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중부 북알프스를 오르다가 숨진 등산객이 한국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해발 3,190m 봉우리인 오쿠호타카다케로 이어진 등산로에서 지난 22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한 등산객은 50대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기후현 다카야마 경찰서는 숨진 등산객은 50대 한국인 김모 씨이며, 사인은 저체온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22일 오전 8시 25분쯤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산장 지배인 연락을 받았으나 김씨는 곧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19일 나고야 주부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같은 날 두 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등산할 계획이라는 서류를 나가노현에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와 동행한 또 다른 등산객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했습니다.
#일본#북알프스#저체온증#등산객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