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26일) 저녁 7시 5분쯤 지바현 동쪽 54km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동부 조시와 아사히, 이바라키현 가미스에서는 진도 '5약'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상대적 지진 등급인 진도 '5약'은 선반에 있는 물건이 떨어지거나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정도의 흔들림입니다.
지진 발생 당시, 지바현 서부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는 진도 4 수준, 도쿄에서는 진도 3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50km이며,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지바현에서는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기사라즈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2024-11-22 14:09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7m 높이 다리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