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승무원 LA에서 '묻지마 피습' 당해 중태

    작성 : 2022-11-17 10:57:03
    ▲미국의 대형마트 '타깃' 매장 모습(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 :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지 경찰과 언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LA 중심가인 다운타운 인근 쇼핑몰에서 40대 노숙자 남성이 흉기로 9살 남자 아이의 등을 찌른 뒤 25살 한국 항공사 직원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이 남성은 9살 아이에게 "너를 찔러 죽이겠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주위에 있던 시민들이 A씨를 인근 약국으로 데려갔고 이를 따라가던 괴한은 보안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인천-LA 노선 업무를 마치고 현지에서 복귀 비행을 기다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 부상자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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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환
      김평환 2022-11-17 18:48:07
      빠른쾌유를빕니다
    • 김평환
      김평환 2022-11-17 18:47:16
      빠른쾌유를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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