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조세 수입이 줄어들자 젊은 층을 상대로 음주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14일 지지통신은 일본 국세청이 20~39세를 대상으로 주류의 인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아이디어 공모전 '사케 비바!'를 개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젊은 층의 생활 방식에 변화가 생기면서 일본 내 주류 소비가 극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일본의 주류 소비는 1995년 연간 1인당 평균 100ℓ에서 2020년 75ℓ로 감소했습니다.
주류 판매 감소는 이미 48조엔(약 467조 7천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일본 정부 재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보건부 격인 일본 후생노동성은 주요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정 음주량'을 염두에 두고 공모전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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