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페어 개막
- 광주시립극단 한여름밤의 꿈
- 목포 문화재 대야행
- ACC 북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메타버스, AI, 게임,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신기술과 최신 콘텐츠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 에이스 페어’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에이스 페어’가 오는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서른 개국 삼백마흔여 개 콘텐츠 업체가 개성을 살린 전시 부스를 설치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또, 국내 유명 디지털 아트 작가의 작품 전시와 인공지능 화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2. 요즘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판타지 야외극을 감상하면서 가을밤의 낭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24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꿈’을 무대에 올립니다.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은 사각관계에 빠진 남녀 두 쌍의 사랑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존재를 통해 해결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광주시립극단은 ‘한여름 밤의 꿈’을 현대적으로 각색하고, 현대무용과 음악을 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가족극으로 선보입니다.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3. 목포시가 내일부터 사흘간 ‘목포 문화재 대야행’을 근대역사 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목포시가 목포의 주요 근대문화 공간인 근대역사관과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서 ‘문화재 대야행’을 진행합니다.
야간에도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문화재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메인존에서는 뮤지컬 ‘청춘연가’, 퍼포밍 쇼 ‘항구의 소리’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개관에 맞춰 마련한 뮤직존에서는 ‘가을밤의 심포니’, 시립합창단 공연 등 근대음악으로의 여행이 펼쳐집니다.
이 밖에도 공방, 아트갤러리 또깨비 장터를 통해 샌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독서의 계절을 맞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매달 독자들에게 특정 주제와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1월까지 매달, 아시아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 주제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 주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관련 도서 백여 권을 ‘라이브러리파크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전시하고, 열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달에는 한국·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명화 깊이 읽기’ 등 중국 문화를 소개한 70여 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독서의 달을 맞아 글쓰기의 힘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담은 30여 권의 책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중앙아시아 관련 도서’, 기후변화와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한 도서를 추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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