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 개소
-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 해상데크 조성사업 3단계
- 전국 상업 경진대회 서른일곱개 메달 수상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소식’입니다.
1. 디지털 분야 장애인 인재를 양성하고 고용을 확대할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가 전국에서 세 번째, 지방에서 처음으로 광주에 문을 엽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는 12월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에 훈련실과 3D프린터실, 스튜디오 등을 갖춘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를 엽니다.
이 센터는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해 장애인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4차산업형 장애인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체들의 장애인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전문 훈련시설로 운영됩니다.
특히,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 직무에 맞춘 훈련과정을 설계해 장애인이 IT 기술과 업무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2. 영광군이 지역 특산품 굴비의 원재료인 ‘참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영광군이 2017년 참조기 해상가두리 시범양식을 시작으로 종자 생산 지원, 해상가두리 양식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시범양식 결과 양식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을 건의해왔는데요.
현재 기획재정부에서도 센터 관련 예산 160억 원을 정부안에 반영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 센터는 양식기술 전수, 창업 교육과 유통 지원 등 복합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데요.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민간기업, 수협 등이 참여하는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산업화 전파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3. 목포시가 관광 거점인 고하도의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섰습니다.
목포시가 고하도의 해식절벽과 해안동굴을 둘러볼 수 있는 ‘고하도 해상데크 조성사업 3단계’를 추진합니다.
해상데크를 기존보다 더 긴 뒷도랑 마을 인근까지 조성할 계획인데요.
해상데크 길이가 길어지면,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보행약자가 해상데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하도 목포 해상 케이블카 주탑 옆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올해 말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4.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전국 상업 경진대회’에서 37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대전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상업 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 학생들이 14개 종목에서 금상 4개를 비롯한 37개의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상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로 메달 8개를 수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수 진성여고 등 3개 학교에서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상업계고등학교의 핵심교과인 ERP 종목에서 순천효산고가 금상을 수상하고, 비즈니스 영어 종목에서 한국항만물류고가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해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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