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는 '미술주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됩니다.
<2022 미술주간>은 이번 달 1~11일 동안 전 국민이 전국 230여 곳의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전시공간 등에서 무료 혹은 입장료 할인을 받아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 미술주간>은 올해 8회째를 맞아 전 국민 누구나 미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즐거운 '미술여행'
광주 지역 주간 미술 여행은 '한희원 미술관-이강하 미술관-호랑가시나무창작소-이이남스튜디오'로 이어지는 코스로 오는 7일과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됩니다.
야간 미술 여행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저녁식사-폴리Ⅲ<자율건축>-미디어 아트쇼(5·18 민주광장)'로 이어지는 코스로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미술여행은 <2022 미술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참여 가능하며, 1명이 2매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무료ㆍ할인받고 전시 관람할 수 있는 광주 곳곳 '미술 스팟'
광주에서는 드영 미술관(동구 운림동), 우제길미술관(동구 운림동), 은암미술관(동구 대의동), 이강하미술관(남구 양림동), 주안미술관(동구 대인동), 한희원미술관(동구 운림동)이 <2022 미술주간>에 참여합니다.
드영 미술관과 은암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안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강하미술관과 한희원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우제길미술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연령 3,000원에 미술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광주 사람이면 다 아는 '뉴미디어 스팟' 이이남 스튜디오도 미술 주간 할인을 제공합니다.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에서도 무료로 즐기는 '미술 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은 ACC 야외 공간에서 장소 특정적 미디어아트 및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연례 기획전으로, 미디어월(19:00~22:00), 하늘마당 미디어큐브(19:00~20:00, 21:00~22:00), 소방도로(20:00~22:00)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관람 가능한 '쓰고도 달콤한' 전시에서는 작가 6인이 다양한 관점과 방식에서 '인간 존엄'을 고찰해 인류 보편의 가치를 제시했다고 하니, 작품이 지켜내는 '달콤한 가치'를 들여다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구의 시간 The Great Chronicle with Earth'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진행되며, 지구의 변화 모습과 현상에 대한 뉴미디어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생명의 원천으로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긴 '아쿠아천국'은 오는 12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3관과 4관에서 진행됩니다.
<아쿠아천국>과 <지구의 시간>, <쓰고도달콤한>은 화·목·금·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8시, 수·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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