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타이머, 태엽을 풀기 시작하다'
김종일 작가는 상상력이 풍부했던 어린 시절 잠자리에 누워 상상타이머의 태엽을 감았다고 말합니다.
새가 된 물고기에 올라타 하늘을 날고, 그 뒤로 덜커덩 덜커덩 바퀴가 연결되고, 또 다른 무언가가 끝없이 합체되는..
시간도, 공간도 알 수 없는 기이한 상황 속에서 즐거운 여행을 하던 자신의 기억을 작품으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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