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SNS에 올라온 '성심당 임신부 패스 창조경제'라는 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공부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임신부 프리패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부의 경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임신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적용됩니다.
매장에서는 임신 확인증이나 산모 수첩을 지참한 뒤 신분증과 대조 확인을 거쳐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는 이 제도를 활용해 성심당 케이크를 사서 주겠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건당 2만~3만 원의 사례금을 제시하고, 당일 지급을 약속하는 방식까지 담겨 있습니다.
또 자신과 함께 입장해줄 임신부를 찾아 나서는 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임신부를 배려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가 개인 간 거래 수단처럼 활용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임신부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선의를 악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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