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최성해 총장 고소…조민 표창장 위조 재논란

    작성 : 2025-10-19 08:13:56
    ▲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 [연합뉴스]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30일 딸 조민씨 표창장 관련 사건으로 최성해 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고소했습니다.

    정 전 교수 측은 조민씨 표창장 발급 당시 해당 기관에 담당 직원이 없어 발급이 불가능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해 총장이 관련 자료가 없다고 진술한 부분은 정 전 교수 측에 따르면 위증으로 판단됩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사건을 배당받았으며, 조만간 고소인 측과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고소는 단순한 상장 진위 여부를 넘어, 과거 수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과 검찰의 위법성을 규명하려는 목적도 포함돼 있습니다.

    정 전 교수 측은 조국·정경심 부부가 2024년 유죄 판결 후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상황에서도 유리한 증거가 재판에서 드러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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