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 지원한다

    작성 : 2025-09-16 09:05:22
    ▲ 이상저온으로 인한 블루베리 착과 불량 피해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지난 3~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지원 대상은 과수류 5,300 농가(3,500ha), 봄배추 300 농가(240ha)입니다.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해당 시군에 복구비를 교부하고, 농가별로 보상 지원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피해면적 50ha 미만으로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무안군, 신안군에는 도 자체 예산으로 복구비를 지원합니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 생계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농약대는 1ha당 과수류 300만 원, 채소류 250만 원을 지원하고, 피해율이 50% 이상인 289 농가는 4인 가구 기준 183만 원의 생계비와 농축산경영안정자금 이자감면, 2년 상환 연기 지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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