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전남 신안, 여객선도 버스처럼 타는 날 오나

    작성 : 2025-03-26 15:37:09
    ▲ 지난달 12일 전라남도 신안군이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신안군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코끼리협동조합과 도서지역의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 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양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 상호 긴밀 협력 등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연안여객선의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포함한 교통 데이터를 코끼리협동조합이 개발한 여객선 운항 정보 표출장치와 연계해, 신안군 내 소규모 선착장 20곳에 단계적으로 설치·보급할 계획입니다.

    신안군은 소규모 선착장의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보급과 더불어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낙도 항로의 도선 운항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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