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병이 입소 사흘째 뜀걸음(구보)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 중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함안군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을 하다 쓰러졌습니다.
A 훈련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 6시쯤 숨졌습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신병교육대 교관의 지도에 따라 정상적으로 뜀걸음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과 경찰은 A 훈련병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또 뜀걸음 전후 훈련병들의 건강 상태와 이동 거리, 사고 발생 직후 적절한 대처를 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2024-11-21 20:33
20대 심장 수술 뒤 '식물인간'..병원 손해배상 책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