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수의계약 특혜를 제공하고 인사에 난맥상을 보이다 전남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남도는 순천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종량제봉투 공급대행 사업자를 수의계약하고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47억원을 부과하지 않는 등 97건의 위법·부당행정을 적발하고 관련 공무원 14명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2022년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4급 승진임용 적격자 8명이 있었는데도 결원을 보충하지 않은 채 5명만 승진시켜 3명은 6개월 간 공석을 유지하는 등 인사 난맥상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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