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추진 중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가 10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희망 피날레 걷기'는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기원하는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 홍보 프로젝트입니다.
목포시는 무안과 신안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진도 등 전남 서부권과 담양, 나주 등 중부권을 포함한 전남 14개 시·군을 방문해 국립 목포대 의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의 간절한 노력으로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 의대 추진 발언을 이끌어 냈다"며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국립의대 정부 추천 용역에서 반드시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인 국립 목포대학교가 선정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11월 중순 안에 선정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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