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터널 붕괴사고를 가정한 을지연습 현장훈련이 오는 21일 전남 장성군 진원면 국도1호선 못재터널에서 실시됩니다.
이날 훈련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육군31사단, 전남 장성군,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못재터널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됩니다.
못재터널 입구부에 원인미상의 폭발로 터널구조물 일부가 붕괴돼 마을버스 1대가 매몰되고 후속 차량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훈련을 위해 국도1호선 못재터널 구간 장성 방면(상행선)은 예비 훈련일인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본 훈련일인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합니다.
이에따라 이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은 장성군 진원면 마흥교차로에서 장성읍 가작교차로까지 옛날 국도(연장 2.9km)로 우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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