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이 중동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천사고메(1004Gourmet) 슈퍼마켓에 남도 농수산식품 상설매장을 개장하고 전남의 우수 농수산식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천사고메는 두바이에 3개 지점, 아부다비에 1개 지점을 갖춘 중동 최대 규모의 한인마켓으로, 곡성의 브랜드 쌀 잠자리가 노닐던 쌀, 완도의 새우표김을 포함해 여수의 마른 멸치까지 21개 남도 제품이 판매됩니다.
이번 천사고메 두바이점 개장은 중동지역 최초로 이뤄진 상설매장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UAE와 배달 플랫폼 인스타샵, 탈라밧 등에도 제품 등록과 판매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중동의 문턱을 두드렸던 농수산 식품은 많았지만 ‘할랄 푸드(이슬람 허용 식품)’ 통관 장벽을 넘지 못해 안정적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전남 두바이 상설매장 개장으로 중동의 까다로운 제품 성분 기준에 맞춘 남도 제품을 선보이게 돼 활발한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말레이시아 페타링자야에도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개장해 총 13개국에 32개소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신설 판매장을 지역별 오프라인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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