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낮 1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집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1명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고, 불이 난 세대 아래층에 있던 11개월 영아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주민 7명도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으며 주민 4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하교했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데리고 있다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243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선 끝에 오후 3시 20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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