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트럭을 점검하던 50대 남성이 적재함과 운전실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의 한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25t 화물 덤프트럭에서 59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차량을 점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점검을 위해 차량 앞쪽으로 기울여뒀던 운전실이 갑자기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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