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돌진해 사고를 내고 도주한 포르쉐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가족 소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현장을 떠난 A씨는 하루 뒤 경찰에 연락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는 A씨에게 술냄새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하루 뒤 자수한 A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무서워서 차를 두고 자리를 떴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포르쉐 #교통사고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07-06 23:19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
2024-07-06 22:15
제주 신양해수욕장 찾은 60대 물에 빠져 숨져
2024-07-06 20:32
산양삼 100만뿌리 훼손한 골프장 '유죄'..골프장 땅인데 왜?
2024-07-06 17:58
대낮 길거리서 어머니 둔기로 폭행한 30대 아들 체포
2024-07-06 16:16
80대 운전 경차 인도로..행인 2명 잇따라 치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