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장애인이 숨졌습니다.
16일 아침 6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흡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소방대원 3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큰 불은 40여분 만에 잡혔지만 집 안에서 자폐성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2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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