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3시 6분쯤 충남 금산군 진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등을 태운 뒤 4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날 불로 주민 1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진화 장비 16대, 진화인력 75명을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남곡리의 한 야산에서도 오늘(10일) 오후 3시 29분쯤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차량 11대, 진화대원 48명을 투입, 발생 43분 만인 오후 4시 12분께 불을 껐습니다.
이 불은 화재 지점 인근에서 주민이 영농 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낮 12시 47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갈원리의 한 야산에서도 쓰레기 소각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불#건조#진화#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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