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 맥주병으로 내리쳐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저녁 6시쯤 충북 괴산읍의 한 식당에서 지인인 40대 남성과 말다툼을 하다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피해자는 사흘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일 술자리는 전화통화 중 다툰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또다른 지인이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건방지게 굴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술자리 #맥주병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1)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