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광주광역시에서도 당시의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한 행동들이 이어집니다.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은 지난해 12월 '세월호 참사 10주기 준비를 위한 광주시민토론회'를 두 차례 연 데 이어, 이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의 상주모임 활동을 공유하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참사 10주기 행사 진행을 위한 첫 사업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광주준비위원회를 결성해 광주시민위원 모집에도 나섰습니다.
시민위원은 개인, 단체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광주 지역 세월호 참사 10주기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신청은 링크(https://bit.ly/48NnXkW)를 통해 하면 됩니다.
상주모임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동안 지역 내 19개 마을에서 매주 촛불행동을 진행해 왔으며, 법원 앞 진실마중길, 천일순례, 유가족과의 연대, 팽목항 지키기, 예술인 행동 등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는 28일엔 앞서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출발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과 함께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법원과 남구 푸른길, 서구 풍암동과 금호동, 운천저수지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10주기 #광주 #시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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