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주의 낮 기온이 19.7도까지 치솟고 포항이 18.5도, 대구가 18.2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화순의 낮 기온이 19.3도, 곡성이 18.6도를 기록했고 완도는 18.5도로 기상관측이래 5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포근한 날씨는 14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사이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사이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새벽 들어 전라권으로 확대되겠고, 오전부터는 경상·충청권과 경기 동부 지역에서도 빗방울이 관측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광주·전남 5~10mm △대구·경북 5mm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도 13~18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14일 광주와 전남의 아침 최저기온도 5~11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6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로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15일까지 이어지다 비가 그치면서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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