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6일,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김대중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포함해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문희상 전 의장·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행사 1부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 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홍 원내대표 등이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을 계기로 양극단의 증오 정치 타파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축사는 용서와 화해, 관용과 통합의 'DJ 정신'을 강조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전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는 '돌아보는 100년, 나아가는 100년'을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고, 5~12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는 옥중서신과 노벨평화상 메달 및 각종 소장품을 특별 전시합니다.
100주년 당일인 이날 오후 4시에는 전남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인동초의 봄' 특별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오는 11일에는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기념 음악회가 개최됩니다.
#김대중 #DJ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5 15:09
'위증교사 무죄' 이재명 "죽이는 정치보다 사람 살리는 정치해야"
2024-11-25 14:44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방어권 벗어난다 보기 어려워"
2024-11-25 14:38
"형 유골을 왜 멋대로 이장해"..70대 父 살해한 50대
2024-11-25 14:00
'위증교사' 선고 앞둔 이재명, 법원 앞 도착
2024-11-25 13:51
자전거 타던 초등생, 마을버스에 치여 숨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