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가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백이 된 사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하지 못했습니다.
KBS 이사회는 4일 임시 이사회에서 후보 3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임명 제청하려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사들은 향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를 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사회는 후보 공개모집에 지원한 후보 12명 가운데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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