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사와 광주시가 3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65일 만입니다.병원 노사와 광주시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제1요양병원 임금체계 개편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교섭은 전날 병원 측이 이사장의 참여를 제안하면서 열리게 됐습니다.
교섭에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혜경 보건의료노조 광전본부장, 박가연 제1요양병원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빛고을의료재단 은광석 이사장이, 시에서는 송혜자 가족정책과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월 병원 측이 임금체계 개편을 예고한 데 반발하며 두 달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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