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후 7번째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밤 11시 10분쯤 국내야구갤러리에 '인생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내일 밤 신림에서 누군가 칼 들고 나타날 거다"라고 적었습니다.
경찰은 2일 새벽 2시 50분쯤 신고를 받고 신림역 일대를 순찰했지만 범죄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작성자가 범죄를 예고한 이날 밤에도 순찰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구속한 20대 남성 이 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신림역 #살인예고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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