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계곡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3명 숨져

    작성 : 2023-07-27 14:00:17 수정 : 2023-07-27 15:35:29
    ▲ 사고가 난 동산계곡 사진 : 연합뉴스 

    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은 대학생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2살 A씨 등 4명이 계곡물에 빠졌습니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 등 4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4명 모두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물놀이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