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들이 광주시에 차별금지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4일)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2023 광주 차별철폐 대행진' 행사를 열고, 차별금지법과 광주인권헌장에 기초해 차별금지조례를 제정해달라고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여성과 장애인, 성소수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 배제와 차별이 존재한다"며 "여기에 맞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광주시청에서 수개월 째 점거 농성 중인 보육 대체교사와 관련, "즉각 복직시키고 돌봄 노동자로 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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