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차량 바퀴에 구멍 난 채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앞바퀴에 구멍 난 차량의 상태를 확인받던 중 음주운전한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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