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민영방송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한국민영방송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각 지역의 여론을 담으며 함께 성장해 온 민영방송사들은 앞으로의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서도 지역 여론을 충실하게 담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3년 KBC광주방송을 포함해 서울, 부산 등 전국의 민영방송사 10곳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회를 창설한 지 올해로 20년.
그동안 민영방송사들은 지역 문화와 여론을 담아내는 창구로서 각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한국민영방송협회는 한국민영방송의 날을 맞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여수에서 가졌습니다.
▶ 싱크 : 임채영/KBC 광주방송 대표이사
- "남해안의 비경이 가득한 여수를 찾아오신 여러분들을 진정으로 환영합니다. 남도의 멋과 맛 정을 흠뻑 느끼고 가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날씨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 UBC 울산방송의 다큐멘터리 '날씨의 맛'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재난 현장을 지역민에게 발 빠르게 알리고, 잠재된 위험성을 경고한 KBC 광주방송의 '현장 리포트 날'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방송사 대표들은 민영방송 활성화 방안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싱크 : 박정훈/SBS 대표이사
- "우리 민영 방송들은 창립 초기부터 민방 특유의 과감한 혁신과 미래지향적인 도전 정신으로 대한민국 방송과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왔습니다."
KBC 광주방송을 비롯한 한국민영방송협회는 앞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민영방송이 처해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스마트시대 선도미디어로 나아가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랭킹뉴스
2024-11-17 10:06
국제우편으로 마약 국내에 들어오려던 외국인 징역 5년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