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개막한 뒤 12일 만인 오늘,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드넓은 정원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찼습니다.
관람객들은 여유롭게 꽃길을 거닐며 봄 정취를 만끽합니다.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도 남겨봅니다.
▶ 인터뷰 : 김지원 최윤서 / 관람객
- "(친구들이랑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꽃이 엄청 예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지난 1일 개막 이후 12일 만인데, 10년 전 열린 첫 박람회와 비교해도 2주나 빠릅니다.
▶ 인터뷰 : 김승원, 류혜원 / 100만 번째 관람객
- "지인들 추천으로 예쁜 꽃 많다고 한 번 가보라고 해서 와봤는데, 이렇게 100만 번째 방문자로 당첨되어서 정말 놀랍고 신기하네요."
조직위원회의 이번 박람회 목표 관람객 수는 8백만 명, 현재 추세대로면 목표 달성은 무난해 보입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유명 가수 콘서트와 마술쇼,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노관규 / 순천시장
- "무궁무진한 변화들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릴 겁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변화들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오신 분들도 다음에 또 한 번 찾아주셔서.."
▶ 스탠딩 : 조윤정
- "10년 만에 돌아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c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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