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에 바위가 무너져내려 일부 구간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15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구례군 시암재에서 성삼재로 향하는 1.5km 도로 일부 구간에서 경사면이 붕괴돼 바위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오가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구간은 상습 결빙 우려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운행이 통제됐다가 지난 11일부터 통행 제한이 해제된 상태였습니다.
구례군은 겨울이 지난 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붕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의 도로 운행은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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