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광주 도심 아파트 인근 산불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4ha를 태운 뒤 7시간 반 만인 밤 11시 20분쯤 진화됐습니다.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히면서 검토됐던 주민 대피령은 발령되지 않았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50대 남성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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