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한 광주시민이 전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5.7%는 최근 1년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주관한 공연이나 전시를 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1회가 33.8%로 그 뒤를 이었고, 3회 이상이 10.6%, 2회는 10%였습니다.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갤러리 전시회가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향악단 20.4%, 극단(연극) 18.4%, 오페라단 9.5% 등 순이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새 명칭으로는 광주예술의전당(35.6%)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빛고을예술의전당도 33.1%로 비등했습니다.
지난 1991년에 개관한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일부 노후화된 공연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오는 6월, 재개관과 함께 새로운 명칭으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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