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이 살았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3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쯤 일곡동의 한 아파트 14층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가 불을 지른 아파트는 헤어진 연인이 거주하던 곳으로, 해당 여성은 며칠 전 이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한 만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입니다.
랭킹뉴스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2024-09-28 21:52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2024-09-28 21:26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도주 조력자 구속
2024-09-28 21:15
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2024-09-28 20:25
청주서 인천까지..8살 소아당뇨 환자,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