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음주운전을 한 40대 운전자가 지하차도 안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1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시 신가동 신가지하차도 안에서 47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몰던 승용차가 3.5톤 화물차를 추돌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는 전도됐고, 승용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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