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폭설과 한파로 소독 여건이 열악해지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방역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오는 31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살수차와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자원 268대를 총동원해 발생 농장과 주요 철새 서식지, 가금 밀집지역, 도축장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소독할 계획입니다.
도는 가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시설 종사자와 축산차량 운전자 등에게 고압분무기 등 자체 소독장비로 농장시설·차량, 사육도구 등을 매일 소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축사를 진입할 때 방역실에서 소독, 전실에서 손소독 및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통제초소 근무자, 전담 공무원 등을 동원해 이번 특별소독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계열사와 생산자단체에서도 가금농장, 축산시설 등에 대해 매일 소독 상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