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42인승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승용차 2대와 SUV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0대 여성 A씨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돼 1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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