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 한 캠핑장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9시 36분쯤 원주시 부론면의 한 오토캠핑장 텐트 안에20∼30대 남성 3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30대는 치료 중 숨졌고, 나머지 20대 2명은 중태입니다.
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간다'며 이 캠핑장을 찾았으며, 이틀째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1-23 10:34
"아동학대 혐의" 초등생들 폭행한 60대 입건
2024-11-23 09:37
"욕설하고 공문서 찢고.." 경찰서 난동범 징역형
2024-11-23 08:26
"멍멍" 밤에 개 짖는 소리 나면 과태료 14만 원..'논란'
2024-11-23 07:48
'아내 간병' 며느리 아령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2024-11-23 06:48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