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완도에 건립됩니다.
해양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지역 발전 가능성이 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오는 24년 착공해 26년 개관될 예정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가 완도군으로 결정됐습니다.
해양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입지 적합성과 지역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이 평가됐습니다.
▶ 인터뷰 : 유희종 / 호원대 교수(평가위원장)
- "지자체(완도)의 지원 의지가 강하며 주변 문화시설 및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를 확정 지은 완도군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1,245억 원을 들여 전시관과 체험관 등을 갖추게 되는 복합해양문화시설입니다.
신우철 군수는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신우철 / 완도군수
- "관광 자원과 연계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민선 8기 전남도의 역점시책으로, 7개 시ㆍ군이 유치전에 뛰어들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인사를 배재한 채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오는 24년 착공해 26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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