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 공장 안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루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7일)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 안 에너지 저장장치(ESS) 건물에서 난 불길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6일 아침 6시 반쯤 불길이 시작된 뒤 25시간여 만입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20대 소방관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 1개 동 1,970㎡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103MW 규모로, 밤 사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전기로 충전한 뒤 낮에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건물은 현대제철 공장 안에 있지만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소유하고 효성중공업이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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